번아웃 증후군 이란
번아웃 증후군 한자어로는 소진이라고 한다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다.
정신적 탈진 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는 치료자들이 느끼는 탈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게 용어의 시초가 되었다.
여시서 볼 수 있듯 시작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감정노동자' 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단어이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 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로 쓰인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및 진행 과정
정신적 탈진의 진행과정은 열성, 침체, 좌절, 무관심 순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열성은 좋은 직장,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취직을 해 열정적으로 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 어려운 직무 라도
싫은 내색 없이 맡아하고 자발적으로 야근에 주말출근도 마다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이 삶의 낙이라 생각한다.
침체는 저런 과정 중 슬슬 지쳐가며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점이고 업무 자체는 무리 없이 해내지만 처음 입사할 때처럼 일에 대한
흥미는 없어지고 업무에서 오는 보람과 성취감은 뒷전이고 자신의 근무환경을 신경 쓰기 시작하는데 급여, 근무시간 등의 업무환경
이 직무를 위해서 반드시 따져야 하는 조건으로 우선시된다.
좌절은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되는데, 회사에서 전설이 되겠다는 포부는 사라지고, 당장의 인사고과를
유지하기도 힘들다. 나의 업무수행능력에 의심이 생기고 또 업무에 대해 회의감이 들고 업무의 무가치함을 느끼는 순간
업무에 대한 회피하고 싶단 마음이 강하게 솟구친다.
무관심은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르고 업무는 벅차긴 마찬가지고 흥미가 사라진 업무를 하려니 일률도 안 나오고 실패가 잦아진다.
확 때려치우고 싶지만 당장의 벌이가 없으면 절대로 일상생활 유지가 안되기에 포기하고 버티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번아웃 증후군은 진행되고 주요 증상으로는
1.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2.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3.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정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4.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5.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라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상태를 보인다.
번아웃 증후군의 극복 방법
스스로의 삶을 일과 분리시킬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되도록 워라벨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며 부서 이동 등을 통한 업무환경 변화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내부의 동료 등에게 이야기하는 게 좋다. 또한 자신의 목표를 너무 높게 잡거나
오버페이스로 일하는 건 좋지 않다. 열정을 쏟아내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직장 생활은 언제나 그보다 더 기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한마디로 여우처럼 영악하게 일을 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체력 조절은 필수다 그런 만큼 자신의 직장에서 멘털을 어떻게 캐어할지는
항상 고민해야 한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하거나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영악이고 꾀병이고 씨알도 안 박힌다면 그 회사는 그냥
때려치우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열정 페이를 강요하는 직장. 아주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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