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면좋은이야기

오픈뱅킹 뭔지 아시나요?

오픈뱅킹

오며 가며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단어인데요

 

최초에는 맥이나 리눅스 운영체제에서는 은행 업무 즉 인터넷뱅킹을 할 수 없었습니다.

 

월급 내역을 보거나 친구에게 돈을 보내거나 할 때 꼭 뜨던 문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X 이상을 지원합니다.

 

이문구의 뜻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되는 윈도를 제외하고는 은행 업무를 못 봅니다.인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늘어나면서 윈도 OS와 IE 중심의 금융 웹사이트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너무 당연한 것이 되었고요

 

최근에 말하는 오픈뱅킹 은 멀티 브라우저 지원 인터넷 뱅킹이 아닌 금융결제원 주관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기존에 은행업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회사가 은행끼리 계약을 맺고 전용회선을 설치해서 사용해야 하고

 

별도 계약과 전용 회선 문제로 인해 중계업체를 끼고 고액의 수수료를 부담해서 사용해야 했는데

 

오픈뱅킹은 그런 중계업체를 끼지 않고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API로 접속만 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수수료가 

 

대폭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나의 금융 앱으로 다른 은행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과 수수료가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어플로는 토스, 뱅크 샐러드 등등 요즘에는 각 은행사 어플에서도 제공을 합니다.

 

처음에는 핀테크 서비스 수수료를 낮춰야 해서 은행들이 참여를 주저했는데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고, 은행을 위협하는

 

토스가 오픈뱅킹에 참여하기 전에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서비스 오픈한 은행 앱 모두 수수료 무제한 무료를 선언하는 바람에 본인 은행 계좌에서 이체할 땐 수수료 내는

 

고객들이 다른 은행 계좌에 이체할땐 수수료가 무료인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고도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오픈뱅킹을 시행하고 있는 신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처음

 

10~15년 전에는 오픈뱅킹이란 인터넷 익스플로러 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오픈뱅킹이었다면,

 

현재의 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표준화시키고 개방해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728x90
반응형

'알면좋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Z세대 !  (2) 2021.06.25
메타버스?!!  (0) 2021.06.24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어도 되나요?  (2) 2021.06.20
독(venom)이야기  (1) 2021.06.19
삼풍백화점 은 왜 붕괴 했을까 ?  (3) 2021.06.16